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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찌아찌아 한글학교 건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5 11:01

수정 2022.08.25 11:01

교보생명은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과의 한글 나눔과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에 찌아찌아한글학교를 건립했다. 사진은 완공된 찌아찌아한글학교의 모습.
교보생명은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과의 한글 나눔과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에 찌아찌아한글학교를 건립했다. 사진은 완공된 찌아찌아한글학교의 모습.

[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은 한국찌아찌아문화교류협회와 손잡고 인도네시아에 찌아찌아한글학교를 건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한글학교 건립은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과의 한글 나눔과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찌아찌아족은 인도네시아 350여 소수민족 중 하나로, 고유 언어는 있지만 이를 정확히 표기할 문자가 없어 지난 2009년 한글을 표기문자로 받아들였다.

찌아찌아한글학교는 찌아찌아족 약 7만여 명이 사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부톤섬 바우바우시에 세워졌다.
1311㎡(397평) 부지 위에 연면적 465㎡(140평)의 2층 건물로 조성됐으며 한글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실과 회의실, 한글교사 숙소 등으로 이뤄졌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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