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천 세명대, 지역사회문제 해결 'CHARM 프로젝트' 진행

뉴스1

입력 2022.08.25 14:23

수정 2022.08.25 14:23

제천 세명대학교에서 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 현안을 논의하는 'CHARM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천 세명대학교에서 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 현안을 논의하는 'CHARM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는 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CHARM 프로젝트'를 24일부터 26일까지 세명대학교에서 실시한다.

CHARM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서, 여러 대학이 연합해 지역사회의 현안을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프로젝트이다.

5회차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3개 대학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CHARM프로젝트는 '청년이 꿈꾸는 도시: 내가 살고 싶은 도시'라는 주제로 학생들은 제천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제천을 구상해보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제천 원도심에 위치한 상생캠퍼스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제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제천시와 제천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주제를 도출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CHARM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학생들의 제안을 적극 검토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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