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박진, 미주지역 공관장들에 "부산 엑스포 유치 적극 교섭" 당부

뉴스1

입력 2022.08.25 20:08

수정 2022.08.25 20:08

박진 외교부 장관이 25일 취임 후 첫 미주지역 공관장 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외교부 제공)ⓒ News1
박진 외교부 장관이 25일 취임 후 첫 미주지역 공관장 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외교부 제공)ⓒ News1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5일 미주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열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교섭'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박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미주지역 공관장 회의다. 북미 지역(19명)과 중남미 지역(21명) 공관장 총 40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섭을 실시해야 한다"라며 "모든 회원국이 1표씩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회원국 하나하나에 대해 정성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내년 한미동맹 70주년과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동맹이자 핵심 우방국인 미국, 캐나다와의 관계 강화도 목표로 제시했다.


아울러 중남미 지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 중남미 15개국과 수교 60주년 계기로 한 고위급 교류 활성화 및 다양한 분야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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