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브리데이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시장 상인과 종업원을 대상으로 준법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장 상인 및 종업원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추진하는 지역상권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 상권 내에서 비중이 높은 식품판매·요식업 운영 상인과 종업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위생 및 상업활동 관련 법규와 해당 법규 준수 시 유의사항으로 구성돼,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전통시장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점포 입점 지역 인근 전통시장 상인의 요청이 있을 경우 매년 판매, 위생,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판매 노하우, 마케팅·경영기법, 고객대응 능력, 관련 법규 등 실용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주기적인 교류를 추진해 중소상인과의 상생모델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이재승 판매운영팀장은 "지역 상인들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업과 마찬가지로 준법, 마케팅, 고객대응 등 면에서 혁신과 역량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알고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타 지역에서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대기업과 전통시장, 중소상인들이 상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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