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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0전투비행단, 실전능력 향상 ‘전투지휘검열’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6 14:42

수정 2022.08.26 14:42

28일~ 9월 8일까지…“비행음 지역주민 양해” 당부
30일~ 9월 1일, 3일간 주·야간 전시 출격 훈련 진행
KF-16 전투기 이륙 모습. 사진=제20전투비행단 제공
KF-16 전투기 이륙 모습. 사진=제20전투비행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26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전투지휘검열(ORI)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20전비 관계자는 “이번 검열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작전 요원의 실전능력 향상을 위한 필수 절차”라며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비행음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20전비에 따르면 이번 검열 기간 전투지휘소 연습, 야외기동훈련, 계획 검열 등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시 출격 훈련은 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주·야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투지휘검열은 대한민국 영공 방위를 빈틈없이 수행해 나가기 위해 비행단의 군사대비태세 수준과 임무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확인 및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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