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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내년 예산 13억 반영

뉴시스

입력 2022.08.26 14:52

수정 2022.08.26 14:52

고창군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군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군 예산의 편성에 있어 군민의 참여·소통을 목표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에 나선다.

26일 군청에서는 ‘제3기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열려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발된 60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또 분과위원회와 총위원회의 임원이 선출됐고 위원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다.

신규 위촉된 60명의 위원들은 2024년 6월30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한다.

이들은 지역에 어떠한 사업이 필요한지 자세히 살펴보고 직접 제안하는 참여예산편성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주민참여예산을 더욱 더 활성화할 계획이다.


당장 내년 예산부터 주민참여예산 13억원을 편성하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예산학교, 찾아가는 직능단체 토론회, 온라인 군민투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군민과 군을 잇는 중요한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 모두가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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