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도시공사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총 832만원)을 관내 중학교 재학생 8명에게 25일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안양도시공사 강성혁 개발사업본부장,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천기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양도시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한 장학금을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고, 인재육성재단은 장학생 신청을 접수한 뒤 심사과정을 거쳐 지정 장학생 8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이번에 받은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해 나중에 후배들에게 반드시 돌려주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강성혁 개발사업본부장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 학업에 힘쓰는 학생에게 좋은 기회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장학금 지원 사업 외에도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과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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