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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경술국치일 조기(弔旗)게양 29일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7 10:25

수정 2022.08.27 10:25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동두천시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이해 일제에 나라 잃은 슬픈 날을 되새기고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태극기를 조기(弔旗)로 게양할 계획이다. 게양 대상은 관공서 및 각 가정, 민간 기업-단체 등이다.

조기(弔旗) 게양방법은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길이 만큼 내려서 게양하고, 태극기와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기관기, 새마을기 등)도 같은 방법으로 게양한다.
게양시간은 국가-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청사는 29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이며, 각 가정 및 민간 기업-단체는 오전 7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술국치일을 맞이하여 112년 전 일본에 나라 잃은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항상 마음속에 되새기고, 현실에 성실하고 미래를 계획해 나가야 한다”며 적극적인 조기게양을 독려했다.
또한 자녀와 함께 국기를 게양하거나 강하할 때 특히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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