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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38선과 휴전선 품은 백학’ 기획전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7 23:10

수정 2022.08.27 23:10

연천군 ‘38선과 휴전선을 품은 백학’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38선과 휴전선을 품은 백학’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오는 10월9일까지 백학면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38선과 휴전선을 품은 백학’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경기도 문화특화지역 조성 공모사업 일환으로 연천군 DMZ백학문화마을 조성사업단이 올해 5월 진행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13 里里里’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전시다.

작년 7월9일부터 올해 1월9일까지 백학면 13개 행정리와 21개 법정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방대한 문화자원과 민속자료를 아카이빙해 백학면 역사와 문화를 이번 전시는 선보일 예정이다.


당시 조사는 백학면 전체 민속 문화를 조사, 백학면 문화자원 파악 및 목록 작성, 백학면 관련 시대별 기록을 수집해 백학면 사람들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채록했다. 발굴 자료는 ‘38선과 휴전선을 품은 백학’ 학술연구 보고서 책자로도 최종 발간될 예정이다.


연천군 백학면 DMZ백학문화마을 조성 사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인스타 그램(instargram.com/baekhakculturevill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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