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 원 투입...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파이낸셜뉴스 함평=황태종 기자】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재확산 극복을 위해 추석 전 모든 군민에게 10만 원씩 제3차 군민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32억여 원을 투입해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지난 8월 1일 기준 함평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지급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9주간이다.
재난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류형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또 9월 1일과 2일 이틀간은 마을별 직접 찾아가는 지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민재난지원금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안전건설과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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