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다음달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청도레일바이크 야간운행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야간개장을 위해 레일구간 내 덩굴터널, 우산터널, 바람개비 동산 등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레일을 따라 펼쳐지는 청도천의 야경을 감상하며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 운행은 오후 9시까지이며 발권은 오후 8시 마감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레일바이크 외에 청도읍성, 프로방스, 청도군파크루지 등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들이 많으니 밤 풍경도 즐기고 가을밤 추억도 만들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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