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양군, 군유림 ‘송이’ 지역주민에게 “무상 양여”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9 14:04

수정 2022.08.29 14:04

【파이낸셜뉴스 양양=서백 기자】 강원 양양군은 올해 군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버섯을 해당 임야 소재 마을주민에게 무상으로 양여한다고 29일 밝혔다.

29일 강원 양양군은 올해 군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버섯을 해당 임야 소재 마을주민에게 무상으로 양여한다고 밝혔다. 사진=양양군 제공
29일 강원 양양군은 올해 군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버섯을 해당 임야 소재 마을주민에게 무상으로 양여한다고 밝혔다. 사진=양양군 제공

29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번 무상 임대 대상 마을은 양양읍 월리와 서면 범부리.수리, 손양면 상왕도리.부소치리, 현북면 원일전리.장리 등 7개 마을로, 이달 중 마을대표와 양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양양군은 이번 군유지 무상 양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해당 마을주민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효율적인 산림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양군의 최근 3년간 송이 생산현황은 지난 2019년 7606kg, 2020년 7946kg을 채취했으며, 지난해에는 2948kg을 채취하였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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