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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조은주 주무관 등 3명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뉴스1

입력 2022.08.29 15:52

수정 2022.08.29 15:52

광주 광산구청 전경.(광산구 제공)/뉴스1 DB ⓒ News1
광주 광산구청 전경.(광산구 제공)/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직사회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우수상'에 꼽힌 청소행정과 조은주 주무관은 기업과 협업을 통해 225톤의 투명페트병을 고급헤어기기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등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우수상'을 받은 복지정책과 채와라 팀장은 국내 최초 월곡 고려인문화관을 중심으로 고려인 마을을 광주 역사문화 탐방 명소로 부각시키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역사마을 1번지를 꿈꾸는 고려인마을 활성화 추진' 성과로 우수상을 받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장려상'에 선정된 법무지원과 박현준 주무관은 전국자치단체 최초 공익소송 비용지원의 실무를 책임지며 시민 50여명의 소송 비용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산구는 3명의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서 인센티브와 부서 포상금을 부여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혁신적·창의적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자세가 획기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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