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사회자 진행, 다양한 목소리 청취
9월2일까지 7개 선거구 권역별로 실시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9일 목포이랜드복지관에서 민선8기 출범에 따른 2022년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이날 대화는 용당1동, 용당2동, 연동, 삼학동 주민을 초청해 시정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이 사회자로 대화를 진행하고 상인과 직장인, 학생, 어린이 등 참석이 어려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인터뷰 영상을 활용했다.
이날 시민들은 낙후된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의과대학 유치 방안, 청년이 찾는 도시 대책 등 민선 8기 주요 정책에 대해 물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본격적으로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서남권통합성장추진단을 신설했다"며 "시민과 정치권의 힘을 모아 전방위적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드는 것이 민선 8기의 핵심 정책이다"면서 "청년의 창업·취업·문화여가를 위해 스마트 산단조성, 종합지원계획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목포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9월 2일까지 목포시 7개 선거구 권역별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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