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9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압을 할 수 있도록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점검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장, 전용태 전북도의원,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대원들은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심폐소생술(CPR)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뽐냈다.
경연대회를 마친 후에는 대원들이 출동 수당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100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전춘성 군수는 “대원들의 헌신적 활동이 진안을 지탱하는 초석이 되고 있다”며 “출동 수당 중 일부를 진안사랑 장학금으로 기탁해 줘 감사하며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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