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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해 후임은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이끈다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30 10:56

수정 2022.08.30 14:14

방송인 김신영 / KBS 제공 /사진=뉴스1
방송인 김신영 / KBS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故송해의 뒤를 잇는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방송인 김신영이 낙점됐다.

KBS는 29일 "송해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로 김신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오는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끈다.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돼 가문의 영광"이라며 기뻐했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행님아' 유행어로 유명한 김신영은 여성 개그우먼으로 구성된 그룹 '셀렙파이브'와 부캐인 '둘째 이모 김다비'로 활동했다. 또 오랜 기간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진행하며 진행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올 상반기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선 배우로 활약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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