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거주하는 노인을 상대로 구강검진을 돕는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치과 의원 방문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의 구강질환 예방 교육과 구강검진 등을 위해 사업을 구상했다. 이번 구강검진 지원은 단양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9월13일까지 9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소자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요양보호사 등 시설 종사자에게도 올바른 칫솔질, 입 체조를 통한 구강건조증 예방, 틀니 관리 등 구강관리 요령교육도 병행한다.
내실 있는 구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자의 구강관리에 필요한 칫솔과 틀니 세정제, 틀니 보관함 등 구강 위생용품도 배부한다.
군 관계자는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구강관리가 필수적"이라며 "구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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