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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보험청구 키오스크'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30 14:41

수정 2022.08.30 14:41

6종 제증명 발급 연동되는 보험금 청구 플랫폼 부스 설치
세종충남대병원에 설치된 증명서발급 키오스크
세종충남대병원에 설치된 증명서발급 키오스크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각종 제증명 발급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제증명 발급 연동 보험금 청구 플랫폼’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본관 1층 원무과 앞 제증명 창구 맞은편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이용하면 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병원 진료 후 진료비 영수증 등 6종의 제증명 발급(출력)과 보험금 청구, 보험 청구 관련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절차는 키오스크에서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을 거친 뒤 제증명을 발급받고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발급 가능한 제증명은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원외 처방전, 통원확인서, 입·퇴원확인서, 상급병실사용확인서 등 6종이며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를 제외한 제증명은 1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정화 세종충남대병원 원무과장은 “별도의 창구 대기 없이 키오스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고 국내 전 보험사와 연계돼 별도의 서류 출력 없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도록 구축했다”며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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