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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확진자 30일 3203명…전날보다 681명↓

뉴스1

입력 2022.08.31 10:10

수정 2022.08.31 10:10

31일 0시 기준 대전 3203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10만396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제공)
31일 0시 기준 대전 3203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10만396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제공)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속에 대전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3800명대에서 3200명대로 줄었다. 격리돼 치료 중인 인원은 열흘째 감소해 1만7500명대가 됐다.

31일 질병관리청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전국에서 10만3961명(전날 대비 –1만167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운데 대전에선 전날(3884명)보다 681명(17.5%) 줄어든 3203명(해외입국 33명 포함)이 확진됐다.

일주일 전(4202명)과 비교하면 999명(23.8%) 감소한 수치로 5개 구별 확진자는 △서구 980명 △유성구 929명 △동구 510명 △중구 437명 △대덕구 34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7만419명(현재 격리 중 1만7502명, 전날 대비 -266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46.4%를 차지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2만1484명(24일 3661명→25일 3331명→26일 3055명→27일 2787명→28일 1563명→29일 3884명→30일 3203명), 하루 평균 3069명으로 직전 일주일(17~23일 하루 평균 4293명)에 비해 1224명(28.5%) 감소했다.

감염병 전담병상(404개) 가동률은 △위중증(危重症) 40.5%(37개 중 15개 사용) △준중증(準重症) 54.2%(48개 중 26개 사용) △중등증(中等症) 43.3%(319개 중 138개 사용)를 합산해 44.3%(404개 중 179개 사용)이고, 위·준중증은 48.2%(85개 중 41개 사용)다.

시는 투석·소아·분만 확진자를 위한 특수병상 174개(투석 27개, 소아 138개, 분만 9개)도 운영, 가동률은 46.6%(투석 21개, 소아 60개 등 81개 사용)다.

재택치료자는 1만7242명으로 전날보다 227명 줄었다.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 86.2%(124만6176명) △2차 접종 85.4%(123만3876명) △3차 접종 62.7%(90만6835명) △4차 접종 13.0%(18만7993명)다. 4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 접종률은 42.9%(35만4204명 중 15만1787명), 50대 접종률은 13.5%(23만9836명 중 3만2427명)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2명(70대·80대 여성) 추가돼 누적 768명이고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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