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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6급 수사관 5명 신규임용…6명은 아직 결원

뉴시스

입력 2022.08.31 10:21

수정 2022.08.31 10:21

기사내용 요약
9월1일자로 6급 수사관 5명 신규임용
40명 중 34명 채워…6명은 아직 결원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김재환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관 5명을 새롭게 충원했다. 이로써 공수처의 수사관 정원 중 6명이 공석으로 남게 됐다.

31일 공수처에 따르면 오는 9월1일자로 6급 수사관 5명이 신규 임용된다.

이번 수사관 임용은 지난해 상반기 18명, 하반기 15명에 이은 세 번째로 결원 10명을 채우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됐다.

모두 32명이 지원해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 6명이 추려졌다.
이 가운데 1명은 개인사정으로 임용을 포기해 5명이 최종적으로 임용됐다.

이들이 합류함에 따라 공수처 수사관은 모두 34명이 됐다. 최근 임용 절차가 진행되던 중 검찰에서 파견된 수사관 1명이 복귀했다. 전체 정원 대비 결원은 6명이다.


공수처는 오는 9월6일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신임 수사관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과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공수처 사건사무규칙 등 법제와 수사전문성 및 수사실무 관련 교육,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등 사건관리시스템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최근 공수처가 지향하는 핵심가치를 담은 독립 CI와 '국민을 받들며, 바로 세우는 정의, 새롭게 쓰는 청렴'이라는 슬로건을 선보였다"라며 "새로 임용된 수사관들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계속 살피고 보완해가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수처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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