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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31 12:36

수정 2022.08.31 12:36

전국 최초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 호평
화성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으로 2022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성시는 향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시가 사례로 발표한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은 기존에 폐쇄망으로 운영되던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별도의 구간 설정 없이도 목적지만 입력하면 경로 내 모든 교차로의 신호제어를 지원해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국정원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 개정을 이끌어 내면서 경기도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 구축에 발판을 마련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의 삶을 희망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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