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관광통역안내사의 고용보험 적용과 안정된 제도 정착을 위해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상담센터 누리집’을 개설한다.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상담센터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용보험 안내와 상담, 고용노동부의 두루누리 사업, 보험사무대행사업 등 지원 혜택에 대해 전국 시·도관광협회, 관련 업종별관광협회의 실무자 교육을 진행하고, 전화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누리집 개설을 통해 관광통역안내사와 사업주 등 대상별로 지원하고 있는 제도와 사례를 온라인에서 소개하고, 1대1 맞춤 상담을 지원한다. 주된 내용은 △ 고용보험 제도 안내, △ 사업주 AtoZ(고용보험 신고, 보험료, 지원제도), △ 관광통역안내사 AtoZ(고용보험 가입, 실업급여, 출산전후급여), △ 1대1상담, △ 전자계약 서비스 안내, △ 노무·세무 상담 등이 있다.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상담센터에서는 9월 26일 제도에 대한 보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관광통역안내사와 사업주 버전의 제도 소개 영상과 관광업계의 노무, 세무 상담서비스를 추가하여 당면한 어려움을 지원하고, 보다 나은 지원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건강한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도가 안정적 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관광업계 사업주와 관광통역안내사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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