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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실업유도 최강 입증…최근 대회서 메달 7개 획득

뉴스1

입력 2022.08.31 16:01

수정 2022.08.31 16:01

동해시청 유도팀.(동해시 제공) 2022.8.31/뉴스1
동해시청 유도팀.(동해시 제공) 2022.8.31/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청 유도팀(감독 배상일)이 최근 대회에서 메달 7개를 획득하며 실업 유도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31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2022 경찰청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시청 소속 장예진이 -52㎏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28~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동트는동해 2022 전국실업유도선수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78㎏급에서 강경민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70㎏급에서는 강다빈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63㎏급에서 전은빈, -52㎏급에서 장예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대회 -48㎏급에서는 오연주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최근 대회에서 동해시청이 획득한 메달은 모두 7개다.

동해시청 유도팀은 이 같은 결실 속에서도 전국실업유도대회 마지막날 열린 무차별 단체전을 우승을 마무리, 3년 만에 홈그라운드에서 개최된 유도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에 따라 동해시청 유도팀은 부상으로 불참한 국가대표 박은송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최근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를 마친 동해시청 유도팀은 짧은 휴식기간을 보내고, 9월 21일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상일 동해시청 유도팀 감독은 “우리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선우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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