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31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구자철 KPGA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다음달 22일부터 나흘간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DGB금융그룹 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열린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으로 열렸던 이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DGB금융그룹의 단독 스폰서로 열린다.
김태오 회장은 "대구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대회인 만큼 성공 개최 뿐 아니라 지역민, 지역사회 상생에도 큰 기여를 하고 싶다"며 "DGB금융그룹 오픈을 통해 DGB 금융그룹과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철 회장도 "올 시즌에도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준 DGB금융그룹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DGB금융그룹 오픈이 대구, 경북 지역 골프 팬들에게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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