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파미힐스컨트리클럽서 열려, 총상금 5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KPGA 코리안 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이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그룹 첫 단독 개최로 의미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1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8월 31일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경기도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KPGA 코리안 투어 'DGB금융그룹 오픈'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DGB금융그룹 오픈'은 DGB금융그룹의 첫 단독 개최다. 이에 따라 지역 최고의 골프대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쓴다는 목표다.
2022시즌 KPGA 코리안 투어 17번째 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 첫 단독 개최를 위해 힘써준 임직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DGB는 2016년부터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을 통해 KPGA 코리안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며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지역사회 상생에도 기여하고 싶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DGB와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구자철 KPGA 회장 역시 "이번 시즌에도 KPGA 코리안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준 DGB금융그룹 임직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이번 대회가 대구·경북지역 골프 팬들에게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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