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볼보건설기계, 초대형 100t급 크롤러 굴착기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1 10:24

수정 2022.09.01 10:24

볼보건설기계의 100t급 크롤러 굴착기 EC950F.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제공
볼보건설기계의 100t급 크롤러 굴착기 EC950F.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굴착기 제품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모델인 초대형 100t급 크롤러 굴착기 EC950F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볼보건설기계는 기존에 검증된 제품 사양에 한국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국내의 다양한 현장에서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 플래그십에 걸맞은 생산성과 연료 효율성을 강화했다.

EC950F는 기존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초대형 굴착기 라인업에서 가장 큰 모델이었던 80t급 굴착기 EC750E의 최대 버켓용량 보다 약 1.3배 크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5t급 굴착기(EC60E PRO)보다는 40배 큰 7.0㎥의 버킷을 갖췄다.

또한, 첨단 전자식 유압 제어 시스템과 낮은 RPM에서도 고출력을 실현할 수 있는 연비 최적화 시스템을 통해 연비 향상은 물론 광산 같은 가혹한 작업환경에서도 손실 없는 파워와 속도로 최적화된 작업성능을 발휘한다.
이번 EC950F에는 EU 5단계 규제(Stage 5) 기준의 친환경 엔진을 장착해 배기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

EC950F는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내구설계와 옵션으로 운전자 편의 또한 대폭 향상시켰다. 첨단 내구설계 기법을 도입해 장비에 가해지는 작업 충격을 최소화하고 장비 수명을 극대화했다.
또한, 360°시야를 제공하는 볼보 스마트 뷰를 장착해 장비 주변 가시성을 높였다. 낙하물로부터 캡 전면과 상부를 보호하는 낙하물 보호 장치(FOG)로 내구성 및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GPS 기반의 첨단 텔레매틱스 기반의 장비관리통합 솔루션인 볼보 케어트랙을 표준 장착했다. 이를 통해 장비의 위치 정보와 가동 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볼보 커넥티드 서비스'를 이용해 효율적인 장비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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