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도내 이륜차 전체 사망사고 38건 중 12건(31.6%)이 9~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고,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의 경우 사망자는 없지만 교통사고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42.1%나 증가(19→27명)하였다.
이에 경찰은 이륜차의 경우, 도심권 배달과 시외권 대형, 농촌권 노인 특성에 맞는 장소별·대상별 맞춤형 단속 계획을 세우고,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개인형이동장치(PM)는 도심지, 중·고·대학교 일대에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승차정원(1인)위반’, ‘안전모 미착용’을 위주로 단속하고, 무면허 운전과 음주운전도 엄정 단속할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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