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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o, 시네오스헬스와 글로벌 신약 개발 전략 모색

뉴시스

입력 2022.09.01 15:47

수정 2022.09.01 15:47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은 제약바이오 분야 통합 솔루션 제공 기업인 시네오스헬스와 오는 10월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신약 개발 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통해 신성장동력으로 거듭났지만 글로벌 빅파마 대비 열세인 R&D 투자 규모와 경험 부족으로 아직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다.

KIMCo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후보물질 발굴부터 후기 임상, 사업화까지 글로벌 신약개발 단계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업화를 염두한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 전략(켄 리 시네오스헬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수석부사장) ▲개념검증(POC) 확인 및 초기 임상 개발 가속화 전략(니콜라스 케니 시네오스헬스 최고과학책임자) ▲3상 성공을 위한 사례(스테파니 곤잘레스 시네오스헬스 바이오텍 사업부 부사장, 수마 라마다스 시네오스헬스 의학부문 수석부사장) ▲후기 임상을 위한 가치 창출 및 파트너십 생태계 구축(재임스 맨 시네오스헬스 컨설팅 법인장, 스테파니 곤잘레스 시네오스헬스 바이오텍 사업부 부사장) ▲제약바이오산업의 최근 투자 동향 및 전략(니콜라스 케니 시네오스헬스 최고과학책임자) 등 발표로 구성됐다.

발표 이후에는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가 좌장을 맡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신약 개발 성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패널로는 KIMCo 글로벌신약 개발 자문위원인 이형기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 박기환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경화 KIMCo 대표는 “이제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를 넘어 글로벌 신약 개발 전과정 완주에 도전할 때다”며 “이번 워크숍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신약 개발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동시통역을 제공한다.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은 오는 30일까지 KIMCo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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