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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도시계획위원회 확대 운영… 민원처리 기간 단축

뉴스1

입력 2022.09.01 17:16

수정 2022.09.01 17:16

지난 17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회 운영 모습(서산시 제공)
지난 17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회 운영 모습(서산시 제공)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일부터 도시계획위원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민선 8기 이완섭 서산시장의 제1호 공약인 ‘시민만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민원업무 대행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원업무 대행업체 대표자들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민원업무 대행업체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매월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심의 이외에도 상정 안건이 많거나 시기가 촉박한 사업에 대해 수시로 심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민원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하기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심의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확대 운영을 통해 민원 처리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시계획위원회의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계획위원회는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라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회는 도시관리계획, 개발행위허가 등 서산시 도시계획 정책 결정을 위해 심의와 조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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