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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5977명 신규 확진…일주일 전보다 2075명 줄어

뉴스1

입력 2022.09.02 08:18

수정 2022.09.02 08:18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받으러 온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15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332만7897명이 됐다. 사망자는 하루 동안 112명 늘어 누적 2만6876명이 됐다. 2022.9.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받으러 온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15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332만7897명이 됐다. 사망자는 하루 동안 112명 늘어 누적 2만6876명이 됐다.
2022.9.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광주·무안=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77명 발생했다.

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2507명, 전남에서 3470명 등 총 597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았다.

일주일 전인 지난 25일 8052명(광주 3690명, 전남 6013명)에 비해 2075명 줄어든 수치다.

광주 확진자 중 2493명은 국내 지역감염이고 나머지 14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623명이다.

병원 신속항원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는 2064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9명, 병원 입원 치료 환자는 12명이다.

집단감염은 요양시설과 병원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광산구 A요양시설에서 6명이 확진돼 누적 47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광산구 B요양병원에서 12명이 확진돼 누적 57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전남 확진자 3470명 중 지역감염은 3460명이고 나머지 10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625명이다.

의료기관에서 검사 후 확진된 사례는 2783명이고, 전체 확진자 중 60대 이상은 1102명으로 31.8%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순천 609명, 여수 534명, 목포 447명, 광양 280명, 나주 254명, 무안 174명, 화순 135명, 보성 118명, 영광 117명, 해남 110명, 영암 104명, 고흥 82명, 구례 62명, 담양 60명, 함평 59명, 장성·장흥 각 54명, 완도 53명, 곡성 51명, 강진 44명, 신안 35명, 진도 3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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