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남구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더(THE) 공감'을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남구는 대구시 청소년 지원센터를 제외하고 대구시 8개 구·군 중 유일하게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했다.
더 공감 사업은 2021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청소년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공감한다는 의미의 '더(THE) 공감'은 스마트칠판 등을 이용해 학습가능한 스마트교실, 강의 및 멘토링실, 심리상담실, 전시공간, 음악공부 및 바리스타 체험 등 직업훈련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습·휴식·직업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더 공감에서 스마트 교실을 활용해 학습도 하고 복합공간에서 바리스타 체험 등 직업체험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며 자신이 가진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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