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1) = 충북 제천시는 의림지와 청전뜰을 연결하는 자연경관과 농경문화자원을 활용한 '1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를 오는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마르지 않는 즐거움, 제천으로 스며들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의림지와 청전뜰 일원에서 볏짚아트 및 농기구모터쇼, 전통농기구와 우마차 체험, 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시는 예술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일 착수보고회를 갖고 의림지와 청전뜰, 삼한의 초록길을 연계하는 의림지만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번 예술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정착해 제천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도심권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