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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임시회 마무리…제2회 추경 등 11개 안건 의결

뉴시스

입력 2022.09.02 14:01

수정 2022.09.02 14:01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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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회(의장 김영철)는 2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1조 2906억원 규모로 편성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제2회 추경안은 기정예산액 1조 545억원보다 2361억원이 증가(22.39%)한 수치다.

군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재정수입 불균형 해소를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 1000억원 등 2건의 세출예산 1000억 592만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7건과 울주군수가 제출한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영계획 변경안 △2022년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모두 12개 안건을 처리했다.


조례안 개정 등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은 군 의회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매년 11월 14일부터 열리는 2차 정례회에서 6월 14일부터 열리는 1차 정례회로 변경된다.

다만, 올해 2차 정례회에서는 2021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을 감사기간으로 하는 행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의 무료 주차 시간이 60분에서 120분으로 늘어나는 등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가 향상된다.

앞서 1차 본회의에서는 올해 초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구성 및 설치가 상설화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울주군의회 윤리특위는 이상걸(위원장), 이상우(부위원장), 박기홍, 한성환, 최길영, 김시욱, 노미경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4년 6월 말까지 윤리강령과 의원 자격심사에 관한 사항을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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