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강원지역본부는 2일 강원도 공간정보산업(디지털 트윈) 발전을 위한 공간정보 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디지털 트윈 국토시범사업에 선정된 7개 지자체 중 춘천시와 속초시가 포함되면서 성사됐다.
춘천시는 효율적인 내수면 관리를 위한 의암호 디지털 트윈 구축을 목표로 의암호에 대한 정밀수심 자료를 구축하고 토사유입과 퇴적 분석모델을 고도화해 환경변화에 따른 수심변화 예측과 수질관리 등의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는 디지털 환경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관광도시 구현을 목표로 계절별 특성에 따른 도시관리 행정활용 모델을 개발해 도시문제 해결과 예방 업무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허영 국회의원은 강원도 공간정보산업 발전과 디지털 트윈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상호 본부장은 “공사가 공간정보 산업 생태계에서 공적 역할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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