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일 오후 4시30분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두 번째 '교육감과 만난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감과 만난데이는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시민들과 소통하며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8월19일 처음 열렸다.
시교육청은 매월 2차례 행사를 개최하며, 운영 결과는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사상구 학부모 13명, 북부교육지원청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사상구 학교 노후화 시설 관련 △초등학교 위장전입 단속 강화 △체육교사 확보 등 사상구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하 교육감은 "면담을 준비하며 민원 내용에 대해 공부도 많이 했지만, 아무리 철저히 준비해도 서류에 적힌 내용과 민원인의 생생한 목소리로 듣는 내용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며 "유익한 배움의 시간이자, 직접 소통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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