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일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열릴 장소인 양주나리농원에 들러 막바지 개장 준비가 한창인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현장에서 관련부서장으로부터 개장 계획을 보고받고 천일홍-핑크뮬리 등 경관작물 식재 현황과 관람객 쉼터, 주차장 등 부대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훑어봤다.
강수현 시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기대하는 시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독려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나리농원을 찾는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두고 마무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4일간 개장하는 양주나리농원에는 천만송이 천일홍을 비롯해 코스모스, 가우라, 아스타, 댑싸리, 핑크뮬리, 구절초 등 다채로운 꽃으로 가득하다.
양주나리농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양주시민은 1000원이다. 이외에 입장객은 2000원, 만13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은 무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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