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7일부터 10월26일까지 명리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발달을 위해 하반기 마음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스트레스 OX퀴즈 및 상황극, 동화책의 등장인물로 알아보는 스트레스, 분노대처 게임, 감정조절 마법사 등으로 구성됐다.
마음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과도한 스트레스로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상반기 마음건강교실에 참여한 아동 23명(목련·대성지역아동센터) 중 83.81%가 프로그램에 만족했다고 응답했고, 61%(14명)가 사전·사후 심리 척도 검사 결과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지역아동센터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과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을 가지고 있거나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다면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1577-0199, 1339),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055-530-6260)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통합 행복일자리지원센터 운영
거리와 교통편 등으로 대합면에 있는 통합 행복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취업상담사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구직상담, 취업정보 제공, 취업훈련 안내 등을 진행한다.
군은 찾아가는 통합 행복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보다 쉽고 가깝게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9월 한 달 동안 남지읍과 이방면, 부곡면에도 찾아가는 통합 행복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해 평소 일자리 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인·구직 상담 등 취업관련 문의는 창녕군 통합 행복일자리지원센터(055-521-19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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