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의 뒤를 이어 MC로 발탁된 김신영이 고향 대구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에서 MC 신고식을 치렀다.
김신영은 3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대구광역시 달서구 편 녹화에서 첫 진행을 선보였다.
대구가 고향인 김신영은 "7살 때 아버지와 전국노래자랑에 나갔었는데 이제는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금의환향한 기분이 든다"며 "송해 선생님의 뜻을 본받아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3만여 명의 시민이 코오롱야외음악당을 찾아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MC 데뷔 무대와 참가자들의 공연을 즐겼다.
'전국노래자랑' 대구광역시 달서구 편은 오는 10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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