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 첫번째)은 4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비상대응기구를 최고단계인 3단계(비상대책본부)로 격상하고, 부산지역을 방문하여 부산항 대비상황과 소속 및 산하기관별 해양수산분야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태풍 힌남노가 2003년 태풍 매미와 한반도 진입경로가 유사하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시 피해가 컸던 항만, 선박, 수산시설의 안전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태풍 상륙에 대비하고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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