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공조2: 인터내셔널'이 올 추석 극장가를 정조준한다. 개봉 1주 전부터 CGV등 극장 3사 예매 사이트 예매율 1위에 오른 이 작품은 개봉 2일 전인 오늘(5일) 사전 예매량 12만장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량 12만6,849 을 기록했다. 이는 올 상반기 천만영화 '범죄도시2'의 개봉 이틀 전 예매량인 11만 4000장을 뛰어넘는 수치다. 앞서 '신과함께-죄와 벌'(2017)의 6만 5000장, '부산행'(2016)의 7만 4000장, '엑시트'(2019)의 5만 5000장까지 훌쩍 제친 기록이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일반 시사회로 먼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올 추석에 가족들과 보기 딱 좋은 영화”(CGV_j***), “단짠단짠 음식처럼 액션과 코믹이 조화롭다”(인스타그램_w***) 등 호평을 전했다. 9월 7일 개봉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