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정신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는 이 포럼은 유교적 가치에서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문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의 만남을 통해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인문가치를 모색·실천하고자 다양한 주제를 다뤄왔다.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 – 인류를 위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사회전반에 닥친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고민과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식은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전 국무총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인문가치대상 시상식 및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시민들이 쉽게 인문가치를 접할 수 있는 공유세션,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구현 및 모색세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의 첫 개장 포럼인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의 시대에 인간다운 삶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가진 시민들에게 가치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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