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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기술지주 자회사 ㈜엔팩에스앤지, 우림해운 신조선에 에어 세이프 4대 설치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5 13:10

수정 2022.09.05 13:10

실내에 설치된 스마트 에어 세이프 모습. 사진=(주)엔팩에스앤지 제공
실내에 설치된 스마트 에어 세이프 모습. 사진=(주)엔팩에스앤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연구소기업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엔팩에스앤지(대표 김명수)는 '스마트 에어 세이프(S.A.S, Smart Air Safe)' 4대를 우림해운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신조선인 '우황호'에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에어 세이프'는 기존 선박에 Retrofit(개조)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선박용 스마트 공기정화시스템이다.

항바이러스, 항균, 유해물질 탈취, 미세먼지 정화 기능까지 모두 갖춘 스마트 에어 세이프는 운항선 뿐 아니라 신조선에도 모두 적용 가능해 현재 부산본부세관 감시정, 한국해양대 실습선, 군산대 실습선, 국내 대형 LNG선 등 다수의 운항선에 설치돼 있다.

최근에는 그리스 대형선사와 국내 중소형 선사의 신조선에도 적용이 된 바 있다.


서동환 한국해양대 기술지주㈜ 대표이사는 "㈜엔팩에스앤지 선박용 스마트 공기정화시스템이 국내외 선박 선원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선도기업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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