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읍·면 3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일 안성시장을 시작으로 6일 반딧불시장, 7일 설천삼도봉시장에서 각각 열린다. 장보기 행사 캠페인은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시장상인회, 소비자고발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황 군수와 시장 상인회 등 관계자들이 안성 덕유산시장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지역 화폐인 무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장보기 행사와 함께 상품권 구입처와 카드 및 지류 등의 종류별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전통시장 애용하기 캠페인도 벌였다.
황 군수는 "추석맞이 장보기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특산물을 적극 이용하겠다"며 "함께하는 추석 명절 보내기를 실천하기 위해 장보기 행사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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