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짧아서 더 소중한 나흘간의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만큼 더 강렬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티빙이 오는 9일부터 추석 연휴 추천 콘텐츠 기획전을 연다. 특정 콘텐츠에는 선물도 숨겨져 있어 즐거움은 두 배가 될 전망이다. 티빙은 안전한 랜선 여행 가이드를 소개했다.
온 가족이 모인 자리라면 임영웅 첫 단독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이 제격이다.
발라드 댄스 트로트를 넘나드는 무대로 가득 채워진 이번 콘서트는 지난 14일 티빙 생중계 당시 실시간 시청점유율 96%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화질과 음향을 생생하게 살린 실황 VOD는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안방 1열에 고스란히 전해준다.
현실 공감 로맨스가 필요하다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1·2’를 추천한다.
이동건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는 평범한 직장인 유미(김고은 분)의 연애와 일상을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내 보는 이들의 사랑세포를 자극한다. 지난 1일에는 김고은·박진영 배우와 이상엽 감독이 함께한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돼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도 감상할 수 있다.
아이 못지않게 어른 팬이 많은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도 추천작 라인업에 올랐다. 팬들이 가장 감동적인 작품으로 꼽는 9기 ‘어른제국의 역습’, 가슴 먹먹한 부성애를 담은 22기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등 총 28편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세상에 제일가는 말썽쟁이지만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짱구를 보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벅찰지도 모른다.
한편, △임영웅 첫 단독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1·2’ 및 코멘터리 영상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을 감상한 고객은 콘텐츠별 별도 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작품에 따라 영화예매권, 스페셜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으며, 응모기간은 작품별로 상이하다.
티빙에서 매주 공개 중인 신작 오리지널 콘텐츠도 이번 기획전 라인업을 빼곡히 채운다. 먼저 대세 배우들의 대환장 MT를 그린 예능 ‘청춘MT’는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 세 드라마의 주역인 박보검, 박서준, 지창욱 등 배우 15인 라인업만으로 팬심을 뜨겁게 달군다.
오는 9일 공개를 앞둔 ‘청춘MT’의 티저 영상에는 게임에 진심인 배우들의 승부욕과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하는 반전 예능감이 고스란히 담겨 특급 재미를 예고한다.
행복하면서도 아슬아슬한 연애 감정을 되살리고 싶다면 과몰입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1·2’가 제격이다. ‘환승연애’ 시리즈는 헤어진 연인과 함께 출연한다는 참신한 기획을 바탕으로 이별과 사랑에 대해 깊은 공감을 끌어내며 시즌마다 높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입주해 서로의 X가 누구인지 추리하는 과정부터 질투와 설렘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에 빠져들어 보면, 밤새워 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7년 만에 다시 그린라이트를 밝힌 레전드 연애 토크쇼 ‘마녀사냥 2022’은 더욱 솔직하고 대담해진 현실 연애를 다루며 새로운 트렌드를 전한다. 전세대를 아우르는 MC 4인방 신동엽, 김이나, 코드 쿤스트, 비비와 화끈한 입담으로 무장한 게스트들은 과감한 수다로 재미를 보장한다.
여기에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마녀부스’에서는 연애 현역들의 리얼한 조언이 더해져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다.
인생도 주식도 ‘떡상’을 꿈꾸는 이들의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 역시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들과 에피소드로 공감을 자아낸다. 첫 투자로 신혼집 전세자금을 날려버린 예비신부 ‘유미서(한지은 분)’를 주축으로 주식에 얽힌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내 주식을 모르는 이들도 모두가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화려한 조연들의 눈부신 열연, 경제 유튜버 ‘슈카’의 주식 특강 에필로그 등이 더해져 웃음과 정보 두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티빙이 마련한 추석 연휴 추천 콘텐츠 기획전은 오는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추천작은 티빙 모바일 앱과 PC 웹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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