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호중의 두 번째 극장 영화이자 이탈리아 음악 여행을 담은 클래식 공연 무비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가 7일 CGV 단독 개봉된다.
김호중이 자신의 음악에 대한 정체성과 열정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번 영화는 첫 번째 영화 ‘그대, 고맙소’와는 달리 마치 로드 무비와 같은 장면들과 그 동안 본 적 없는 클래식 공연 무대로 꾸며진다.
팬들의 기대 속에 지난 8월 31일 사전 예매를 개시한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예매관객수 1만명(영화권입장권통합전산망 9월 5일 낮12시 기준)을 돌파하며 추석 연휴 기간 최고의 극장 개봉작 자리를 예약했다. 2022년 추석의 주요 기대작으로 꼽히는 ‘공조2: 인터내셔날’, 이미 검증된 CGV 특별관 흥행작 ‘알라딘(재개봉)’에 이어 CGV 무비차트 3위를 기록했다.
티켓 오픈 직후보다 오히려 개봉일이 다가올수록 사전 예매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장기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헌트’, ‘탑건: 매버릭’과 함께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전국 CGV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가족 나들이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의 생애 첫 팬미팅 영화이자 첫 번째 극장 영화였던 ‘그대 고맙소(2020년 개봉)’가 공연 실황에 초점을 맞췄다면,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지인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일깨우고 인생을 돌아보는 김호중의 진솔한 스토리를 담는다.
실제로 이번 영화는 다양한 편견을 딛고 음악에 다시 집중하기 위한 김호중의 여정에 동행한 결과물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과 함께 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를 가장 먼저 만나는 기회로 마련된 ‘별님과의 재회’ 굿즈상영회에서 지난 5일 영화를 먼저 만난 관람객들의 감상평도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사전 예매 열기를 더욱 달구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일찌감치 프라임 타임 매진을 기록한 CGV 영등포 스크린X ‘별님과의 재회’ 굿즈상영회 예매 개시 후 공식 팬카페에는 예매 인증 사진과 설렘을 가득 담은 기대평이 봇물을 이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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