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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진흥원,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 노르웨이서 성료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6 09:13

수정 2022.09.06 09:13

[파이낸셜뉴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진행된 ITAC6 오프닝 스피치에서 연사가 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진행된 ITAC6 오프닝 스피치에서 연사가 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ITAC6)'의 한국 세션이 지난 8월 29일 서울에서, 이후 9월 1일~3일 노르웨이 오슬로 현지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ITAC는 지역사회, 교육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세계 예술가들이 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 가능성, 실천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실천가 교류의 장이다. 격년제 국제대회 외에도 글로벌 사무국을 통해 연중 예술교육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변화의 촉매로서의 예술’을 주제로 한국,뉴질랜드,미국 외 국가가 마련한 온라인 컨퍼런스와 노르웨이 오슬로 현장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오슬로 현장은 4년 만에 진행된 대면행사로, 전 세계 예술교육실천가 간 뜻깊은 소통의 장을 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ITAC6 온라인 컨퍼런스는 한국 ITAC 사무소 운영현황 소개로 시작했다.
ITAC6의 현장 컨퍼런스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시 센트랄렌에서 개최됐다. 36개 국가 200여명의 TA와 예술가들이 60여개 이상의 세션과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전세계 예술교육실천가 및 전문가, 현장 관계자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는 설명이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서 온라인 디지털 컨퍼런스로 운영되었던 ITAC5 이후,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국제대회인 ITAC6는 전 세계 예술교육실천가들이 상호 고민과 격려를 나누는 교류의 장 이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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