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신사는 현대카드와 '패션 위켄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과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노매뉴얼, 반스, 예스아이씨, 쿠어 등 14개의 무신사 스토어 입점 브랜드가 참여한다.
먼저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3일간 ‘음악을 입은 패션’이라는 테마로 개성 있는 뮤지션의 음악과 함께 즐기는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참여 브랜드의 대표 상품과 한정판 굿즈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무신사 현대카드로 현장 결제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브랜드 쇼룸이 운영된다. 쇼룸에서는 가을·겨울(FW) 시즌 컬렉션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의 택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해 무신사 스토어 앱에서 주문할 수 있도록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도 제공한다.
뮤직라이브러리 야외 광장에서는 24일부터 양일간 참여 브랜드의 새 시즌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런웨이를 진행한다. ‘스트리트 런웨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이태원 거리를 지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또한 GRAY(그레이), sogumm(소금), 위아더나잇, 죠지 등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도 개최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와디’와 ‘브랜드보이’가 참여해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패션 브랜드,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 관람은 오는 13일부터 무신사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래플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