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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임직원, 탄소 절감 위해 헌 옷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6 13:01

수정 2022.09.06 13:01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운데)가 임직원들과 함께 헌 옷 수거함에 헌 옷을 기부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운데)가 임직원들과 함께 헌 옷 수거함에 헌 옷을 기부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임직원들의 헌 옷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날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헌 옷을 모았으며 이 기간 약 108명의 임직원이 기부행사에 참여했다.
의류는 1132점, 잡화 14점으로 총 1146점을 모았다.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탄소 저감량은 30년된 소나무 26그루가 1년 내내 흡수하는 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헌 옷 기부 행사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의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 실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력을 통한 기부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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