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빗썸 테크 아카데미 블록체인 코스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력 1년 이상의 주니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총 40명을 선발하며 오는 19일까지 빗썸 테크 아카데미 홈페이지와 사람인 등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6주간 평일 저녁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비용은 빗썸이 전액 부담한다.
커리큘럼은 빗썸과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 코드스테이츠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한다. 블록체인의 기본적인 이론부터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자세히 공부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블록체인 월렛(지갑)과 블록 익스플로러(탐색기)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개인 및 팀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교육에 중점을 뒀다. 이 외에도 교육생들과 빗썸 현직 개발자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빗썸은 교육 결과가 우수한 개발자에게 별도의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빗썸 정규직 개발자 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빗썸 테크 아카데미’를 통해 입사한 개발자들은 전문성과 연차에 맞는 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빗썸 인사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빗썸 테크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개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매번 높은 경쟁률로 진행되고 있다”며 “빗썸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층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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