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국제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국내공항 내 국제선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정가 4만4000원 이용권을 9월 한달간 특가 2만8600원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공항 기반 여행플랫폼인 이브릿지의 ‘더라운지’와 제휴를 맺고 김포∙인천∙김해국제공항내 유료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판매한다.
해당 이용권은 김포, 인천, 김해국제공항내 마티나∙스카이 허브∙SPC 라운지∙라운지L 등으로 구매일로부터 1년 내에 이용이 가능하다. 36개월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11세 미만은 라운지 현장에서 17달러로 구매하면 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앱, 웹에서 제휴서비스 내 라운지를 선택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용이 가능한 공항 라운지를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제주항공은 여행중 건강, 안전에 대한 관심도 증가에 따라 여행자보험 가입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보험상품은 국내여행, 해외여행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주거지를 출발해 여행을 마치고 주거지에 도착할 때까지 발생되는 상해사고, 질병 등의 위험을 보장해 준다.
특히 해외여행의 경우 24시간 한국어 현지 병원을 알아봐 주고 현지 병원 담당자와 통역 서비스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급형 기준 해외 치료비를 최대 7000만원까지 보장해 준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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